에스이웍스가 다우데이타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7'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스이웍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언리얼, 코코스투디 등 다양한 게임 엔진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형태의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솔리드'와 유니티 엔진 개발자들을 위해 고안된 무료 보안 에셋 '리믹스 오퍼스케이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앱솔리드는 안드로이드와 iOS를 지원하며 바이너리 난독화, 메모리 보호, 안티디버깅, 해킹툴 탐지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통해 게임 앱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또한 앱의 보안 현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대시보드를 제공하고 의심스러운 악성 유저는 앱솔리드의 킬스위치를 통해 앱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리믹스 오퍼스케이터는 유료였던 고도화된 난독화 기능들을 무료로 제공하여 유니티 개발자들이 보안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안 에셋이다. 유니티 엔진에서 게임 개발시 바로 보안을 적용하며, 이미 상용화된 게임에도 무료로 보안 적용이 가능하다.
에스이웍스 홍민표 대표이사는 "해킹 공격이 잦은 게임 업계가 앱솔리드와 리믹스 오퍼스케이터를 이용하여 해킹 피해를 최대한 방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스이웍스는 고도화된 보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스이웍스의 리믹스 오퍼스케이터는 인디 게임 개발자에서부터 대형 퍼블리셔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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