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HC는 안드로이드 앱 보호 서비스 '프리쉴딩닷컴'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리쉴딩닷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자신이 만든 앱을 업로드하면 해킹에 대한 종합적인 보호 대책이 적용된다. 개발자의 사인 절차 후 앱 마켓을 통해 배포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악성 앱 남용을 막기 위해 앱 개발자 등록 실명제와 안티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한다.
다만 사업자들에게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윤승 NSHC 부사장은 "NSHC가 그동안 시장에서 검증받아 온 앱 보호 기술을 공개해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프리쉴딩닷컴의 가치를 알게 되면 기업용 상용 버전의 보급도 확산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NSHC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핀테크 페스티벌에 국내 핀테크 대표 기업으로 추천받아 프리쉴딩닷컴을 소개하고 '핵 프리 안드로이드 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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