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7 지식서비스 국제 컨퍼런스'가 9일 관계부처와 기업-유관기관 전문가, 산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서비스 혁신사례와 정책 동향, 선진 노하우를 소개해 新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산업 생태계의 고도화를 선도해 온 대표적인 4차 산업혁명 국제 컨퍼런스다.
'지식서비스를 통한 미래 비즈니스 창출'을 주제로,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 임원과 관련분야 선도업체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디지털화를 통한 경쟁력 혁신사례, 지식기반 新 서비스 트렌드와 비전, 지식서비스 지원정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윤종록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제조 및 서비스 산업 디지털 융합 세션'과 '지식서비스 혁신과 新 서비스 창출 세션', 발표자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이는 '패널 디스커션', '2018 지식서비스 R&D 지원 설명' 특별 세션이 차례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컨퍼런스 개막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와이비엠넷, 지노테크, 상상스토리 등 이러닝 부문 3개 기업과 드림이엔씨, 비피엔알, 알앤비디파트너스 등 컨설팅 부문 3개 기업 등 대한민국 지식서비스 우수기업 6개사와, 김계철 비온드아이티 대표 등 지식서비스 발전 유공자 10명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이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 발표 자료집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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