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펀컴퍼니는 모바일 MMORPG 'IF:만약의세계'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IF:만약의세계'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 NPC, 몬스터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모바일 MMORPG이다. 턴제 방식으로 진행되는 전투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으며, 전투 외에도 펫, 결혼, 스승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무기 시스템을 추가해 캐릭터 레벨 80을 달성한 이용자들은 무기 마법 부여 임무를 통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보유한 무기에 마법을 부여하거나 융련하여 무기에 새로운 스킬을 부여하거나 강화시킬 수 있으며, 기존 강화 시스템보다 더욱 강력한 무기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SS급 이상의 펫에게 적용되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특성 스킬 레벨업이 추가된다. 이용자들은 펫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성 스킬을 레벨업해 더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게 할 수 있다.

기존 결혼시스템에 싱글 매칭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싱글 매칭은 이용자의 거주지를 지정할 시 비슷한 위치에 살고 있는 이용자를 찾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커플이 되고 결혼도 가능한 시스템이다. 40레벨을 달성한 솔로 캐릭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장비에도 이름을 지을 수 있게 되었으며, 새로 오픈한 S9 고비사막 서버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는 14일까지 빼빼로데이를 맞아 '빼빼로데이, 솔로 탈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안내원에서 획득한 빼빼로를 다른 캐릭터에게 증정할 경우 '연인의 마음 좌', '연인의 마음 우'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용자는 두 아이템을 소모해 선물 패키지로 교환하고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펀컴퍼니 이명 대표는 "게임을 즐겨 주시는 분들을 위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빼빼로데이 기념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으니 선물도 나누고 푸짐한 보상도 받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