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한성숙 대표가 최근 공정성 논란이 불거진 자사의 뉴스 서비스와 관련해 외부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자사 블로그에 게재한 성명에서 "올해 국정감사에서 뉴스 배열에 관한 많은 질의, 지적, 개선요청이 있었다"며 "내부 검토와 함께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해 근본적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뉴스 서비스의 개선 과제로는 기사배열 공정성·중립성 확보, 자동편집 알고리즘 공개, 뉴스 유통책임제 이행, 기사배열 전문성과 윤리의식 강화 등 4가지를 꼽았다.
또한 "개선안 논의 과정에 사용자,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정당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토론회와 세미나 등 공론화 과정을 통해 뉴스 서비스의 논란이나 의심을 사용자·전문가와 짚어보고 건강한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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