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LTE 태블릿PC '미디어패드'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패드는 8인치 풀HD급 IPS 디스플레이와 하만카돈 듀얼 스피커를 장착했다. 48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해 한번 충전하면 최대 9시간 연속 고화질 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7.5mm의 얇은 두께에 무게는 310g으로 가볍다.
제조사는 화웨이로 LG유플러스에 단독 공급하는 모델이다. 화웨이는 미디어패드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정품케이스를 제공한다.
'어린이를 위한 그리기', '재미있는 음식 2' 등 유아 학습용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시각 보호' 기능은 블루스크린 차단율을 조정할 수 있어 장시간 앱을 사용해도 눈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미디어패드 요금제는 총 5종으로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 후 고객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데이터를 추가로 이용 가능한 '나눠쓰기 요금제' 2종과 패드 자체 데이터 단독 사용 요금제 3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부담없는 가격에 미디어 시청에 최적화된 성능과 어린이 맞춤형 특화 앱이 탑재돼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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