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는 금융결제원의 인터넷지로를 연동한 국세 인터넷 납부 서비스 '국세청 홈택스'와 지방세 인터넷 납부 서비스 '위택스', 통합 납부 서비스 '인터넷지로' 등에 '페이코'를 신규 결제 수단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향후 일반 가정 및 개인 사업자에게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과 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상하수도요금 등 대부분의 공과금을 페이코로 손쉽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페이코 납부를 위해서는 간단한 서비스 회원 가입과 함께 신용카드 결제수단 등록이 필요하며, 한번 정보를 등록해두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해당 사이트 및 모바일 앱(국세청 홈택스, 스마트위택스, 인터넷지로 모바일)에 1일부터 적용, 11월 고지되는 종합소득세 중간예납금부터 이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 측은 "지난해부터 공공요금 결제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시, 행정안전부 등 정부기관과 제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세금 및 공과금 결제 적용으로 이용자에 다양한 납부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페이코를 비롯한 간편결제가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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