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퍼브의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그랑데'가 내달 9일 출시에 앞서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크레마그랑데는 국내 출시된 전자책 단말기 중 가장 큰 6.8인치 화면을 제공한다. 기존 크레마 대비 더 커진 화면 사이즈로 한 화면에 더 많은 내용을 표현할 수 있어 만화와 PDF도 더 크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자책 단말기 중에서는 사용자의 눈에 가장 편안한 조명 상태로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CTM 기능도 제공한다.
무게 219g, 두께 8.9mm의 슬림 디자인으로 기본 내장 8GB 메모리에 외장 메모리 최대 32GB 확장으로 더 많은 책을 담아 이용할 수 있다.
크레마그랑데는 2.4GHz 와이어리스 기능을 지원해 별도 판매되는 전용 리모콘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페이지 넘김이 가능하다. 전용 리모콘 또는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스피커를 이용하면 TTS와 오디오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크레마그랑데는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20만9000원이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