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삼성전자, 미국서 '개발자 컨퍼런스 2017' 개최...'빅스비 2.0' 공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10.19 18:13

삼성전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7'을 개최하고, 개방과 연결성을 강조한 통합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비전을 제시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존 IoT 서비스들을 '스마트싱스'로 통합한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한 단계 더 진화한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빅스비 2.0'과 소프트웨어 개발도구를 소개했다. 또 가상현실에 이어 증강현실로의 리더십 확대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기기,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모두 더욱 쉽고 편리하게 연결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는 모든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서로 연결하고 소통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파트너, 개발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참여해 수십억 개의 삼성 제품과 서비스들을 통해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에코시스템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결된 사고'라는 주제로 진행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는 전 세계 개발자·서비스 파트너·디자이너 등 5000여명이 참석했으며 IoT, 보안, 가상현실, 웨어러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총 50여개의 세션,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