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콩코리아는 모바일 항해 MMORPG '대항해의길'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항해의길'은 드넓은 바다 위에서 항해와 모험, 무역, 전투 등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항해 MMORPG로, 이용자는 포르투갈, 에스파냐, 잉글랜드, 프랑스, 네덜란드 중 한 국가에 소속되며 현상금 사냥꾼, 포수, 근위장교, 주술사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이용자가 국가를 대표해 항구에 투자하면 항구의 국가 점유율이 높아져 세금 면제 등의 무역에서 큰 이점을 얻을 수 있고, 다른 국가의 이용자를 공격했을 경우 국가 간 호감도가 낮아져 증세 등의 페널티를 받는다.
상회에 가입하면 CBT에서 큰 호응을 얻은 대규모 단체 PvP인 상회전에도 참여할 수 있어 긴장감 넘치는 해전을 즐길 수 있으며, 전투를 선호하는 이용자는 수동 방향타 조작과 차징 시스템을 통해 해상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신 무역항로를 개발해 부의 꿈을 이루거나 피사의 사탑, 스톤헨지 등의 유적, 유물 발견에 집중해 유명한 탐험가도 될 수 있다.
고화질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선체구조, 갑판 등 함선을 세밀하게 묘사해 항해 중 줌인, 줌아웃을 통해 키를 조종하는 캐릭터와 선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고 360도 시야 전환까지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콜럼버스 함대의 막내 항해사로서 모험을 시작하게 되며, 세계지리에 기반한 항구 도시들을 다니며 '하이르 알 딘', '마젤란' 등 역사 속 유명 인물들을 항해사로 영입해 새로운 항로를 발견하고, 전투를 통해 머나먼 대륙 간 무역을 진행할 수 있다.
박미란 라인콩코리아 지사장은 "CBT 이후 줄곧 정식 출시를 기다려온 많은 분의 환대 속에서 게임을 정식 출시하게 됐다"며 "게임과 함께 준비한 이벤트에도 많이 참여하셔서 다양한 혜택의 기회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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