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16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부산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영상 기술 포럼 '링크 오브 시네 아시아-아시아 영화 포럼 & 비즈니스 쇼케이스'에 참가해 시네마 LED가 가져올 영화관의 미래상을 소개했다.
삼성 시네마 LED는 기존의 프로젝터 기반 극장용 영사기의 화면 밝기와 명암비 한계를 극복한 최초의 영화관용 LED 스크린으로 4K 해상도와 HDR콘텐츠를 지원해 화질이 선명할 뿐만 아니라 LED 직접 광원을 통해 색상 왜곡 없이 영화 제작자의 의도를 그대로 구현해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삼성 시네마 LED는 10만 시간 이상의 수명이 보증되고, 기존 영사기 대비 내구성이 뛰어나다.
부산영상위원회 소속 최윤 운영위원장은 "기존 영사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선명한 화질에 놀랐다"며 "앞으로 삼성 시네마 LED가 선도해 나갈 영화관 업계의 생태계 변화가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삼성 시네마 LED'의 국내외 영화관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부산국제영화제를 즐기는 관람객들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수퍼 S관에서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을 통해 더 큰 감동을 느끼시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해 영화업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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