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광고주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 환경에서 광고를 관리할 수 있는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고주는 이 앱을 통해 크로스채널 광고 캠페인의 진행과 성과를 언제 어디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모바일 앱은 모바일 폰이나 태블릿에서 실시간으로 캠페인 성과 및 지표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예산 및 노출 수 상한을 미리 설정한 뒤 이에 맞춰 간단하게 캠페인을 활성화하거나 자동으로 중단할 수 있다.
광고주는 총비용, 노출 수, 웹페이지 및 동영상 광고 시청률, 시청 완료율, 클릭률 등 데스크톱에서 확인했던 데이터를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확인 가능하며, 디지털 오디오 광고구매를 자동화함으로써 더욱 확대된 크로스채널 광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 오디오 포맷을 매체 기획과 구매 소프트웨어에 추가하면 데스크톱,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에서 타깃팅을 일원화하고 광고 캠페인 결과를 보고할 수 있다. 또한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와 어도비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의 연동도 가능하다.
브렛 윌슨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부문 부사장은 "광고주는 디지털 오디오를 통해 소비자의 인구학적 혹은 심리학적 상태는 물론 특정 순간에 소비자가 느끼는 감정까지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며 "광고주들이 평소 소망해온 각 채널의 광고 비용을 통합해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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