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국내 중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적은 비용으로 효율 높은 동영상 광고를 만들 수 있는 전문성을 공유하고, 모바일 광고 제작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비디오 투 고' 캠페인을 한국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페이스북의 크리에이티브 전문 인력과 마케팅 파트너들이 모바일 동영상 광고 제작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교육하고, 페이스북의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메이드바이코리아에 참가하는 기업들의 광고 샘플을 직접 제작해보는 실전 연습 시간도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의 1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비디오 템플릿 디자인 해커톤'은 누구나 최적화된 모바일 동영상 광고를 쉽게 만들 수 있는 레디 메이드 템플릿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100여명의 국내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 광고를 제작했다.
페이스북은 수준 높은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이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비디오 투 고의 2번째 세션인 비디오 스토리텔링 해커톤을 내달 실시할 예정이다.
비디오 스토리텔링 해커톤은 내달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에서 실시되며, 참가 신청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데이비드 리 쉐이커 대표는 "비디오 투 고 세션으로 전문 인력이나 별도의 예산 없이도 모바일 동영상 제작 템플릿을 활용해 효과적인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브랜드와 마케터들이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최적화된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흥교 페이스북코리아 크리에이티브샵 이사는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기업들이 매력적인 동영상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보다 쉽게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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