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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메신저 '텔레그램', 아시아 서버 서비스 장애로 또다시 다운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9.27 15:32

보안 메신저 '텔레그램'의 서버가 다운되어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텔레그램은 지난 26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접속이 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텔레그램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텔레그램 아시아 서버 클러스터에 문제가 생겼고 장비를 재부팅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에도 텔레그램의 아시아 지역 서버에 대규모 정전 문제가 발생해 약 2시간 가량 제대로 이용할 수 없었다. 당시도 텔레그램 측은 트위터에 "싱가포르의 텔레그램 데이터 센터에서 대규모 정전 문제가 있어 아시아 지역의 서비스가 끊겼다"고 밝혔다.

텔레그램은 속도와 보안에 중점을 맞춘 메신저로, 국내에서는 '테러방지법' 발의 이후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우려로 사용자가 급증했다. 텔레그램의 모든 메시지는 암호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다른 메신저와 비교해 비교적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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