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앤컴퍼니는 발신자 정보식별 및 스팸차단 앱 '후후'의 국내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3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후후는 국내 최다 전화번호 정보와 이용자 신고정보를 바탕으로 발신자 정보 식별 및 스팸차단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출시 이후 707억건에 달하는 발신자 정보를 식별해 제공했고, 7000만건의 스팸번호를 신고 받아 총 3억6000만건의 스팸을 차단했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업협력을 통한 '스미싱 확인 서비스', 금융감독원과 함께 '보이스피싱 신고기능'을 각각 제공하는 등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과의 사업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한국소비자원과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전화권유판매 수신거부의사 등록시스템인 '두낫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 후후 이용자가 스미싱 분석을 요청하는 건수는 2016년 1월 '스미싱 확인 서비스' 제공 이후 총 16만9000건으로 1일 약 300건에 이른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로 신고되는 건수는 1일 약 50건이다.
신진기 후후앤컴퍼니 대표는 "고객 분들께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해준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통신문화 조성을 통해 스마트폰 이용자가 안전한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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