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전세계 1400개 이상 기업들이 VM웨어 환경을 IBM 클라우드로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IBM과 VM웨어는 지난 2016년부터 앱이나 보안 정책, 운영상의 변경 없이도 기존 VM웨어 워크로드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클라우드로 확장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각 기업은 VM웨어 워크로드를 클라우드에서 실행할 수 있으며 IBM의 AI와 애널리틱스 서비스를 VM웨어 배포의 연장선상에서 활용할 수 있다.
VM웨어 솔루션용 IBM 클라우드는 19개국에서 60여개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IBM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하니웰 인터내셔널, 보다폰과 같은 기업들은 IBM클라우드의 글로벌 서비스 및 클라우드-네이티브 서비스, VM웨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의 운영 지속성과 인프라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복잡한 산업 시설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시스템을 개발하는 하니웰은 자사의 차세대 오픈 VEP의 기반으로 IBM 클라우드를 선택했다.
또한 보다폰은 IBM과의 새로운 협약을 통해 기업들이 VM웨어 기반 워크로드를 '보다폰 호스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IBM 클라우드 간에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국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파야즈 샤풀와라 IBM 클라우드 본부장은 "거의 모든 산업에서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며 "이번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1400개 이상의 기업이 IBM클라우드로 빠르고 쉽게 전환됐고, 다양한 최첨단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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