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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인디 뮤지션 '앨범 출시 및 버스킹 공연 지원' 프로젝트 진행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9.14 15:07

지니뮤직은 인디 뮤지션의 앨범 출시와 버스킹 공연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그 첫번째 주자는 자작곡 '모스퀴토'로 데뷔한 인디 뮤지션 '이주은'이다. 싱어송라이터로 실력과 미모를 갖춘 가수 이주은은 실용음악과를 전공해 자신의 노래를 만들면서 자신만의 음악감성을 키워왔다.

최근 이주은은 앨범 출시 전 지니뮤직과 서대문구가 운영하는 신촌 음악랜드마크 거리 뮤직스트리트에서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버스킹 공연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받은 가수 이주은은 "현장에서 많이 떨렸지만 나의 데뷔곡을 버스킹 공연으로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 벅찼다"며 "늘 데뷔하고 싶고, 노래를 세상에 알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진짜 내 노래가 출시되니 실감이 안난다"고 데뷔소감을 전했다.

지니뮤직 이희권팀장은 "아직 세상에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재능이 돋보이는 인디 뮤지션들에게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재능있는 인디 뮤지션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장르 음악이 사랑받는 풍부한 음악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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