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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배차 관제 서비스 '카택스', 장보고식자재마트와 물류-관제 서비스 계약 체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9.11 10:24

IT 기반 스타트업 (주)카택스(대표 안재희)가 대구, 경북권역 식자재 대표 물류기업인 장보고식자재마트(주)(대표 서정권, 이하 장보고)와 본계약을 체결하고 물류 관제, 자동배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장보고는 자동배차, 물류 관제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비용 절감, 업무 시간 감소, 배송 업무 최적화 등 효율적인 업무 관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택스'는 물류 배송에 최적화된 자동배차 알고리즘을 적용해 배차 계획 시간을 크게 단축할 뿐 아니라 최적화된 배송경로를 통해 효율적인 배송을 가능케 한다. 또한, 관리자용 웹페이지에서는 기사의 주행 거리, 동선, 배송 현황 등에 대한 실적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업무 관리가 더 용이해지며 배차업무 관리자의 업무 효율도 높아진다.

이렇게 축적된 배송기록 데이터, 주문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면 향후 거점 신설과 주문 예측 시스템의 활용까지도 가능하다는 것이 카택스 측의 설명이다.


차량용 GPS 장비나 위치추적기 등의 추가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차량관제가 가능한 '카택스-TMS' 솔루션의 배송 기사용 어플리케이션에서는 배송지 확인과 물품 확인이 가능하고, 배송지 도착을 실시간으로 관리자 페이지에 전송한다. 이와 같은 효율적인 배송 관리는 고객 만족도와도 직결되어 있어 재 구매율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향후 카택스는 서비스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물류-관제 솔루션의 기능을 고도화하여 물류 기업에서부터 가정 내 직접 배달업무를 겸하고 있는 중.소규모 마트까지 마켓플레이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카택스는 지난해 자동으로 운행기록이 생성되는 '차량운행일지'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여 2017년 8월 기준 약 25,000개 이상의 사용 기업, 3,100,575건 이상의 누적 운행 기록 건수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 다수의 개인사업자, 법인기업 및 대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해 차량운행기록부 작성과 임직원의 유류비 정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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