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의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데이터 10GB를 월 2만원대에 사용할 수 있는 '보편 USIM 10GB' 요금제를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헬로모바일의 보편 USIM 10GB는 데이터 10GB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가 불필요한 고객에게 기본제공량을 줄여 기본료를 월 2만9700원으로 크게 낮췄다.
9~10월에 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7700원이 할인된 기본료 월 2만2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추가로 제휴카드에 신규 가입하면 1만7000원을 더 할인 받아 타사 동일제공 요금제 대비 약 90% 할인된 월 5천원에 보편 USIM 10GB를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를 활용한 고객은 타사 대비 매월 4만650원을 절약해 24개월 동안 총 97만5600원의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제휴카드 할인은 월 30만원 이상 사용 기준이며 24개월 동안 적용된다.
보편 USIM 10GB는 데이터 중심으로 모바일을 이용하며 음성과 문자를 최소한으로 쓰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헬로모바일 사업을 총괄하는 김종열 본부장은 "알뜰폰 지원정책이 현실화되면 다양하고 혁신적인 알뜰폰 요금제 출시가 더 많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알뜰폰이 가계통신비 절감정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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