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오는 4일 2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J3'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J3는 출고가 27만5000원으로, 스마트폰 구매 부담을 갖는 실버층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부모와 자녀가 LG유플러스 고객이면 가족 스마트폰 결합 시 월 최대 2만2000원의 요금을 할인 받는다. 또 결합 가족의 스마트폰 사용 합산기간에 따라 월 2만2000원까지 추가 할인이 가능해 월 최대 4만4000원의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J3는 전작인 2016년형 모델 대비 성능면에서 대폭 향상됐다. 엑시노스 7570 칩셋과 2GB 램으로 업그레이드해 앱 실행 속도가 빨라졌으며, 저장공간은 16GB로 2배 늘어 실버·청소년층이 더 많은 동영상과 사진을 보관할 수 있게 됐다. 후면 카메라도 전작 800만 화소 대비 향상된 1300만 화소를 지원하며, 색상은 블랙, 블루실버 두가지로 출시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J3 단독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J3를 구매 시 공시지원금을 선택한 고객에게 전용 다이어리 케이스와 젤리 케이스, 액정 보호필름 총 3종 액세서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초등학생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월 정액 2200원의 '자녀폰지킴이' 서비스 가입 시 3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며, 갤럭시 J3가 가족 모두를 위한 실속폰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갤럭시 J3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디지털 액자,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증정한다. 단, 호텔 숙박권의 경우 가족 구성원 중 2명 이상이 갤럭시 J3를 구매했을 때 응모 가능하다. 경품 응모는 4일부터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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