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은 새로운 간편결제 서비스 '십일페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십일페이는 SK플래닛이 지난 2014년 출시한 '시럽 페이'를 개편해 제공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11번가는 고객 쇼핑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결제단계를 최소화하고, 쇼핑 포인트 혜택을 추가하는 등의 개편을 단행했다.
십일페이는 11번가 주문 페이지에서 카드선택 및 포인트, 마일리지, 쿠폰 등이 자동으로 바로 적용되도록 결제 절차가 최소화 됐고, 별도 비밀번호 입력 없이도 OK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하도록 시스템이 통합되며 카드 자동인식 기능의 고도화로 카드등록 편의성이 강화되는 등 개편이 이뤄졌다.
특히, 11번가 바로 가기를 통해 십일페이를 이용하면 고객이 결제 금액 1%를 11번가 마일리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본인이 가진 마일리지를 사용해 결제 시 차감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등의 추가 혜택도 경험할 수 있다.
십일페이는 11번가 내에서 결제 단계 축소, 안전성 강화 뿐 아니라 다양한 수단으로 결제가 이뤄지도록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많은 제휴사와도 협력을 강화해 향후 온라인, 모바일, 오프라인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백명석 SK플래닛 테크인프라 개발본부장은 "시럽 페이가 십일페이로 개편해 간편하게 결제하는 환경이 구축됐다"며 "11번가에서 결제 경험이 즐거운 쇼핑 경험으로 연결되도록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