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클라우드 저장공간 서비스 '데이터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데이터홈 서비스는 기존 개인에게 제공되던 클라우스 서비스와는 별도로 최대 20명까지 함께 디지털 자산을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저장 공간은 1TB이다.
해당 서비스는 가족 중 한 명이 네이버 클라우드 모바일앱 또는 PC웹에 접속해 데이터홈을 신규 개설한 뒤 카카오톡과 밴드 등 SNS 메신저를 통해 초대하고 싶은 구성원에게 URL을 보내면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가격 또한 1만원으로 구글과 애플의 동일한 클라우드 서비스 대비 10% 가량 낮다.
네이버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데이터홈을 신규 개설하면 1TB 1개월 요금 1만원을 페이백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이터홈 서비스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가족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우리집 전용 데이터센터 같은 개념"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홈 내의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등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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