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는 이미지 인식 기반 쇼핑 앱 '샷핑'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샷핑은 버즈니가 자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이미지 인식 검색' 기능으로 사용자가 촬영한 사진 속 상품의 모양과 패턴, 색상 등을 분석해 오픈마켓과 종합몰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장 유사한 상품을 리스트로 보여준다.
샷핑의 가장 큰 특징은 패션 의류를 포함해 가구나 생활용품 등 모든 카테고리 상품을 사진으로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직접 촬영한 사진뿐만 아니라 모바일로 웹서핑 중 캡처한 이미지 등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으로도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미국 아마존과 중국 타오바오 등이 이미지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고, 국내 역시 가까운 시일 내에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커머스 서비스가 제공하고 있는 이미지 검색 기술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검색 품질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샷핑은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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