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제품군의 신형 랩탑 '서피스 프로'를 발표했다.
신형 서피스 프로는 초경량, 저소음, 초슬림 디자인이면서도 뛰어난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최대 13.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서피스 프로 3 대비 2.5배 빠른 성능을 제공한다. 배터리 수명은 서피스 프로 4 대비 50% 향상됐다.
또 뛰어난 성능으로 기존 랩탑의 기능을 제공함과 동시에 12.3인치 픽셀센스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픽셀센스 터치 디스플레이는 스크린이 꺼진 상태에서도 새로운 서피스 펜4와 서피스 다이얼4를 지원한다.
특히 새로운 서피스 펜은 현존하는 디지털 펜 중 가장 빠른 응답 속도를 자랑한다. 정확도 역시 이전 버전에 비해 2배 향상됐다. 기울기를 감지해 실제 펜으로 색칠하는 것과 같은 진하기와 연함의 농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새로운 윈도우 10에서 제공되는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 앱과 오피스 365에 포함된 잉킹 기능은 서피스 펜과 터치 스크린의 조합으로 보다 창의적인 협업을 지원한다.
한편, 신형 서피스 프로 가격은 799달러부터 시작하며 6월 중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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