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기업용 '알툴즈 통합팩 v12'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알툴즈 통합팩 v12는 1만여개 이상의 기업에서 사용 중인 알툴즈 통합팩의 최신 버전이다. 기업과 공공기관 업무에 필수적인 PC용 소프트웨어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 포함되었던 압축프로그램 '알집', 이미지 뷰어 '알씨', PDF 변환 편집 도구 '알PDF' 등 총 8가지 유틸리티 제품뿐만 아니라 실시간 백업 솔루션 '랜섬쉴드 PC'가 새롭게 제공된다.
랜섬쉴드 PC는 사용자PC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파일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암호화된 사본을 자동으로 저장해주는 백업 솔루션이다. 최근 기업에서 가장 위협적으로 느끼는 보안 위협인 랜섬웨어 감염 피해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MS오피스, 한글, 이미지 등 폭넓게 사용되는 확장자를 가진 파일이 PC에서 생성되면 별도의 백업 폴더에 자동으로 사본을 저장해 준다. 이밖에도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사본을 저장할 확장자를 추가로 지정할 수도 있다. 또한 원본 데이터가 수정돼 변경 사항이 생기면 수정된 시점마다 사본을 버전별로 저장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원하는 버전의 문서로 되돌릴 수 있는 시점별 복구 기능도 제공한다. 기업의 중요한 문서 자산이 랜섬웨어에 감염되는 경우 실시간으로 저장된 필요한 버전의 원본 파일을 손쉽게 복구할 수 있게 된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새롭게 추가된 랜섬쉴드 PC는 랜섬웨어 감염으로 유실된 기업의 문서 자산을 안전하게 복구해 주기 때문에 알툴즈 통합팩 하나로 업무 효율성 향상과 문서 자산 보호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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