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새로운 몰입형 광고 제품인 '컬렉션(Collection)'을 선보였다.
'컬렉션'은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제품의 이미지나 동영상을 하나로 묶어 보여주는 기능을 품고 있다. 이를 통해 해당 브랜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으며, 더욱 빨라진 로딩 속도와 풍부한 이미지로 모바일 쇼핑 경험 또한 더욱 간편해진다.
광고주들은 페이스북의 새로운 광고 제품인 컬렉션을 활용해 최대 50가지의 제품 이미지 및 동영상을 뉴스피드 상에서 한 번에 표현할 수 있다. 컬렉션에 표시되는 제품의 순서는 구매율에 기반해 자동으로 배열하거나 직접 설정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아울러, 페이스북은 광고주들이 더욱 효율적인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에서 외부 링크로 전환되는 클릭 수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고주들은 사용자가 뉴스피드에서 컬렉션으로, 혹은 컬렉션에서 외부 링크로 옮겨가는 과정을 수치화해 광고 도달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된다.
매즈 샤라피(Maz Sharafi) 페이스북 머니타이제이션 부문 총괄은 "새로운 광고 제품인 컬렉션으로 마케터들이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매력적인 비주얼 광고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며, "모바일 기기로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제품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줘 판매 증진으로 이어지는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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