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LG유플러스, 스마트폰 앱으로 전원 제어하는 'IoT 멀티탭'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2.23 11:12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으로 여러 개의 가전제품 전원을 동시 제어하고, 플러그를 뽑지 않아도 대기 전력 차단이 가능한 IoT 멀티탭을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최대 정격용량인 3520와트를 지원해 전자레인지, 오븐, 커피메이커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동시에 연결해 멀티로 이용할 수 있다. 4구의 콘센트 외에 2개의 USB 충전포트를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5만5000원이며 단품 구매 시 월 이용료는 2000원, 다른 IoT 상품과 패키지 구매 시에는 이용료가 할인된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IoT앳홈을 멀티탭의 전원 ON·OFF상태 확인 및 알림, 전원 자동 ON·OFF 타이머 설정, 대기전력·과부하 차단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앱으로 외부에서도 원격으로 멀티탭에 연결된 가전제품 전원을 제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IoT플러그의 높은 수요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대형 가전이 3~4개 이상인 사실을 고려해 제품을 멀티로 제어할 수 있고 전기 절감효과도 누릴 수 있는 멀티탭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홈IoT상품기획을 담당하는 전영서 팀장은 "플러그와 마찬가지로 멀티탭에 대한 고객 반응 역시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멀티탭에 연결된 제품을 개별 제어할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