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KT, 사무실 전화와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기업모바일전화' 앱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7.02.20 13:18

KT는 스마트폰을 사무실 유선전화번호와 연동하는 '기업모바일전화'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업모바일 전화는 전화를 걸면 상대방의 전화기에 사무실 전화번호가 표시되고, 사무실로 걸려오는 전화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돌려주기, 그룹 통화, 단체 채팅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기업모바일전화는 VoLTE 방식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기업에 설치된 구내 교환기를 별도 장비 없이 KT 서비스 및 인터넷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 관리는 KT가 맡는다.

임직원 1명당 이용 가격은 월 3300원이며, KT 모바일 상품 가입자는 11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는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 가입하는 기업 고객에 3개월 무료 사용 혜택을 제공하고, 이후 월 이용료도 2200원으로 할인해준다.

KT 관계자는 "외부 업무 파트너에게 개인 전화번호를 노출할 필요가 없고, 퇴근 이후나 휴가 시 앱을 OFF 상태로 설정하면 업무용 전화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