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는 사물인터넷 제품군 'SAP 레오나르도'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품은 고객사가 IoT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능형 기기와 사람, 일련의 프로세스를 잇는 역할을 담당한다.
업무영역별 및 산업별 적용 사례에 대한 다양한 IoT 환경의 앱, 빅데이터 앱, 연결성 등을 통합한 솔루션이다. 지능형 IoT 앱, 개발용 비즈니스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디바이스 레벨에서의 정보 처리 기술도 제공해 고객사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SAP는 제품 출시와 함께 고객이 IoT 기술을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점프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AP 내 다양한 산업군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 컨설팅 팀은 고객사의 비즈니스 목표 및 전략에 맞는 IoT 기술을 제공한다. IoT 기술 적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 관련 기술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전세계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탄야 뤼커트 SAP 디지털 자산 및 IoT 부문 부사장은 "SAP 레오나르도는 사물을 업무 프로세스와 사람에게 연결시킴으로써 업무 프로세스를 즉각적이고 선행적으로 만든다"며 "또한 사람들이 증강지능과 자율 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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