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스마트폰 토털 케어앱 알약 안드로이드에 '카카오톡 파일 정리' 기능을 추가한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이 기능은 사용자가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주고받은 사진과 동영상 등 각종 파일을 알약 안드로이드를 통해 손쉽게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불필요한 파일을 관리해 스마트폰 저장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실제로 카카오톡은 앱 자체의 용량이 크진 않지만 대화 중 주고 받은 수많은 사진과 동영상 파일이 임시파일로 저장돼 사용자 스마트폰의 저장공간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스마트폰 저장공간이 부족해져 불편을 겪는 상황이 종종 발생했다.

하지만 알약 안드로이드의 이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카카오톡 임시파일을 간편하게 삭제할 수 있다. 불필요한 파일로 인해 저장공간이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저장된 임시파일을 '기간별 모아보기'와 '채팅방별 모아보기' 2가지 기준으로 정렬할 수 있고 파일의 내용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썸내일 형태'로 보여준다. 사용자는 원하는 파일만을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스마트폰 청소앱, 파일관리앱 등을 통해서도 카카오톡 임시파일을 관리할 수는 있었지만 파일이 저장된 폴더를 찾기 어렵거나 원하는 파일만 삭제하기가 어려운 불편이 있었다"며 "반면 알약 '카카오톡 파일 정리 기능'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지인들과 주고받은 사진과 동영상을 한눈에 확인하고 원하는 파일만 삭제할 수 있어, 누구라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