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안드로이드 TV앱을 선보인다. 외신 이코노미타임즈는 트위터가 안드로이드 TV앱을 출시했다고 17일(현지시각) 전했다.
트위터가 내놓은 안드로이드 TV앱은 라이브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을 통해 iOS 및 안드로이드용 페리스코프 동영상 서비스를 옵션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이용자는 로그인이나 트위터 계정이 없어도 앱을 통해 라이브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트위터는 2개월 전에 애플TV, X박스, 파이어TV 전용 앱을 먼저 출시한 바 있다. 또한 1천만 달러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트위터는 지난 9월부터 미식프로축구 경기 생방송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트위터의 행보에 대해 "동영상 서비스 주도권 경쟁을 위해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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