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전문업체 일벗은 스타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팬럽'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팬럽'은 모바일 앱 내에서 팬과 스타, 팬과 팬 사이의 소통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앱의 '하우스'는 일종의 팬클럽 커뮤니티로 팬들끼리 스타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룸'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팬레터를 전달할 수 있다.
'룸'에서 작성한 팬레터가 다른 회원의 추천을 받으면 베스트가 되는데, 100개가 모이면 고급스러운 책으로 제작되어 직접 스타에게 전달된다. 또한 팬이 스타에게 하트를 기부하면 내 스타의 하우스, 룸 순위의 변화가 나타나는 게임 요소를 접목하여 흥미를 더했다.
일벗 원종효 이사는 "'팬럽'은 스타와 팬이 오랫동안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엔터테인먼트 앱이 될 것"이라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마이닝, 텍스트마이닝을 통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