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나이키와 손잡고 만든 애플워치 '나이키 플러스'가 이달 출시된다.
외신 폰아레나는 14일(현지시각) 애플의 스마트워치 시리즈2 '나이키 플러스'를 28일 한국에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나이키 플러스는 애플과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가 협업한 제품이다. 38mm케이스, 42mm 케이스로 출시되며 각각 45만 9천원, 49만 9천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색상은 블랙·볼트, 블랙·쿨 그레이, 플랫 실버·화이트, 플랫 실버·볼트의 4가지다.
제품에 쓰인 밴드는 부드러운 고무같은 불화탄성중합체 소재를 사용해 튼튼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또 구멍이 뚫려 있어 통기성이 뛰어나 운동할 때도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별 일정과 진도에 맞는 지도 계획을 세워주며 코치 및 운동선수들의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최근 의학분야 학술지에서 "애플워치의 심박수 측정이 웨어러블 기기 중 90%의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나이키 플러스는 지난달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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