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아날로그 사운드 재생과 고해상도 디지털 리핑 기능을 갖춘 HRA 레코딩 턴테이블 PS-HX500을 내놨다.
PS-HX500은 디지털 리핑 기능을 통해 LP 레코드의 아날로그 음악을 원음에 가까운 HRA 디지털 음원으로 저장할 수 있다. DSD Native AD 컨버터를 탑재하고, 하이파이 오디오 지원을 위한 내장 포노 앰프 및 일체형 쉘 타입의 스트레이트 톤암, 안정적인 드라이브 시스템과 30mm MDF 캐비닛 등 소니 고유의 오디오 기술을 통해 아날로그 사운드의 재생과 가장 원음에 충실한 디지털 리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PS-HX500에 탑재된 DSD Native AD 컨버터를 통해 LP 오디오 트랙을 DSD Native와 PCM 포맷으로 저장할 수 있다. DSD Native의 경우, 5.6MHz 또는 2.8MHz, PCM의 경우 192kHz, 96KHz, 48KHz, 44.1KHz를 24/16bit 포맷을 지원한다.
DSD 파일은 1999년 소니가 선보인 고해상도 음악 포맷으로 아날로그 음파와 유사한 형태로 음원을 기록해 풍부한 공간감을 선사한다. PCM은 WAV 파일로 저장되는 음원 포맷으로 다양한 제품과의 호환성을 자랑한다.
PS-HX500은 간단한 디지털 리핑 기능을 지원하다. USB 디지털 출력단자로 PS-HX500과 PC를 연결한 후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레코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버튼 클릭만으로 고해상도 음원을 편집 또는 저장할 수 있다.
디지털로 저장된 음원은 스마트폰, 워크맨, 카오디오, PC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 특히 HRA를 지원하는 기기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생생한 고음질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899,000원이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