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구글, 음성인식 AI 모바일 메신저 '알로' 정식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9.22 15:34

구글이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모바일 메신저 '알로'를 정식 출시했다.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회의 구글 I/O에서 최초로 공개됐던 '알로'는 구글의 음성 명령 인식 기술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프랑스어로 안녕이란 뜻의 '알로'는 내장된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을 이용해 일대일 대화창과 단체 채팅창에서 사용자의 대화 맥락을 이해해 대답한다. 사용자가 "어떤 영화를 볼까?"라고 '알로'에게 말을 하면 사용자 성향에 맞춰 최신 영화 정보를 추천해준다. 이외에 '알로'는 이모티콘과 스티커, 사진 꾸미기 기능도 제공한다.

'알로'는 보안에도 상당히 신경을 썼다. 인코그니토 모드를 이용하면 종단 간 암호화를 통해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으며, 일정 기간이 지난 메시지는 삭제되는 메시지도 보낼 수 있다.

'알로'는 iOS,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