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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화면 태블릿 '갤럭시 탭A with S펜'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9.22 10:28

삼성전자가 스타일러스 펜 'S펜'이 탑재된 대화면 태블릿PC '2016년형 갤럭시 탭A with S펜'을 21일 국내에 출시했다.

'갤럭시 탭A with S펜'에 탑재된 S펜은 갤럭시노트7에 탑재된 S펜처럼 꺼진 화면 메모를 비롯해 38개국 언어를 71개국 언어 번역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S펜의 캡처 후 쓰기 기능으로 캡처한 이미지에 내용을 적어 바로 공유하고, 영상 시청 중 S펜으로 원하는 부분을 선택해 15초 이내의 GIF 컨텐츠로 제작하여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탭A with S펜'은 사용자마다 별도 계정을 등록하는 멀티 유저 모드로 태블릿 한 대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으며, 블루투스로 TV와 연결해 콘텐츠를 공유하는 퀵 커넥트와 스마트폰과 연결해 알림을 받을 수도 있는 사이드 싱크 기능을 탑재했다.

주요 사양은 10.1인치 WUXGA(1920x1200, 224 ppi) 디스플레이에 1.6GHz 옥타 코어 프로세서, 3GB 램, 32GB 내장 메모리(외장 메모리 최대 256GB 지원), 최대 12시간 영상을 적용할 수 있는 7300mAh의 배터리가 장착됐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6.0으로 구동되며 크기는 164.2 x 254.3 x 8.2 mm, 무게는 554g(와이파이), 558g(LTE)다. 가격은 LTE 버전이 48만 9,000원, 와이파이 버전이 44만 9,000원이며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구매자를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북커버(5만 9천원 상당)를 2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과 pooq TV 6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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