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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트리플 이미징 센싱 기술 탑재한 '엑스페리아 X' 시리즈 선보여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9.02 13:55

소니는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세계 가전박람회 IFA 2016에서 트리플 이미징 센싱 기술을 탑재한 엑스페리아 X 시리즈의 새로운 플래그십 '엑스페리아 XZ'와 '엑스페리아 X 콤팩트'를 발표했다.

먼저 '엑스페리아 XZ'는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3GB 램, 32GB 내장 메모리, 29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엑스페리아 X 콤팩트'는 4.6인치 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650 프로세서, 3GB 램, 32GB 내장 메모리, 27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마이크로SD 카드 슬롯, USB 타입 C를 제공하며 트리플 이미지 센싱 기술을 바탕으로 한 2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트리플 이미지 센싱 기술은 소니의 독자적인 카메라 기술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모든 순간을 놓치지 않고 빠르고 정확한 촬영이 가능하다. 먼저, 프리딕티브 하이브리드 AF를 지원하는 CMOS 센서를 탑재하여 피사체의 움직임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하는 오토포커스 기능으로 완벽하게 피사체를 포착한다.

거리를 감지하는 레이저 AF 센서는 조도가 낮은 상황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오토포커스를 실현하며, 컬러 센서인 RGBC-IR 센서는 주변 조명에 영향을 받지 않고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색을 재현한다. 또한, 스마트폰 최초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매우 안정적인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클로즈업 줌을 사용할 때에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엑스페리아 XZ'는 10월, '엑스페리아 X 콤팩트'는 9월에 각각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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