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카비레이크를 탑재한 '삼성 노트북 9 메탈' 2종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풀 메탈 소재를 사용한 강력한 내구성과 180도까지 펼쳐지는 힌지, 화면 회전이 가능한 컨설팅 모드 등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7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선보이는 이번 노트북은 6세대 대비 웹 브라우징 기능은 약 19%, 비디오와 사진 편집 기능은 10%, 업무 생산성은 12% 향상됐다.
삼성전자 독자 배터리 기술인 퀵 충전 기능이 15형(38.1cm) 모델(NT900X5M)에 이어 13형(33.7cm) 모델(NT900X3M)까지 확대 적용됐다.
13형과 15형 모델은 20분 충전으로 각각 2시간, 2.3시간 가량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90분 이내 완전 충전하면 각각 최대 10시간, 12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모델별로 인텔 7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i5 프로세서가 적용됐으며 비디오 HDR 기능을 지원해 화면 속 영상을 실제와 가까운 컬러와 밝기로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단단한 내구성과 휴대성을 모두 잡으며 큰 인기를 끈 '삼성 노트북 9 메탈'이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만나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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