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셀카 앱 '카카오톡 치즈'를 출시한다. 카카오는 오는 12일까지 '카카오톡 치즈' 사전예약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톡 치즈'는 카카오 자체 얼굴 인식 및 특징점 검출 멀티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100종의 움직이는 스티커 필터와 카카오톡 프로필 원형을 꾸밀 수 있는 프로필콘 70종, 얼굴 촬영에 최적화된 뷰티필터 20종 등을 제공한다.

특히, 카카오프렌즈로 변신할 수 있는 '내가 카카오프렌즈가 된다',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놀거나 사진 찍는 효과를 주는 '카카오프렌즈와 놀다', '카카오프렌즈랑 찍다' 등의 스티커는 카카오프렌즈를 좋아하는 이용자에게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는 사전예약에 참가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카카오톡 치즈' 전용 라이언 스티커 필터를 지급한다. 출시 당일에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앱을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이달 중 출시한다.

정현주 셀피 TF장은 "카카오톡 프로필은 이용자의 개성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라며 "'카카오톡 치즈' 앱을 통해 나만의 색다른 프로필을 만들고 더 재미있게 채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