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해외 여행객을 위한 신규 데이터로밍 서비스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5일권'은 5일(하루 24시간 기준) 동안 4만 4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데이터로밍 하루종일'을 이용할 경우 5일 요금 5만5천원보다 20% 저렴하다.
서비스 내용은 '데이터로밍 하루종일'과 동일하다. 매일 데이터 100MB를 제공하고, 소진하면 200Kbps 이하 속도로 종일 데이터를 제공한다. 168개국에서 제공되며, 내년 1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 5일권'는 5일 동안 6만6천원에 LTE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제공 국가는 69개국이다.
'대한항공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LTE'는 대한항공과 제휴해 만든 서비스로, 올해 12월 31일까지 대한한공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이면 가입할 수 있다.
요금은 24시간 기준 1만6천500원으로, 매일 음성로밍 3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중국·일본·미국 등 21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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