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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간 중고차 직거래, '피치마켓' 앱으로 가능해져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8.01 10:11

피치마켓은 모바일을 통해 개인간 중고차 직거래가 가능한 앱 '피치마켓'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치마켓'은 중고차 판매자가 정해진 양식에 따라 차량 정보를 등록하면 구매자는 노출된 판매차량을 확인 후 판매자와 협의하여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별도의 비용이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금전적 이익을 주게 되며, 금융사들의 다이렉트 상품을 이용하면 할부 구매도 가능하여 보다 투명하고 활발한 중고 거래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실제 판매자의 차량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직거래 유의사항을 주기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현재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차량 등록비를 면제하고 있으며, 회원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등 음료 제공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피치마켓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beepi, carvana, vroom 과 같은 중고차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기존의 국내 중고차 시장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더 쉽고 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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