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게임펍은 3D 액션 디펜스 '손오공디펜스'가 구글플레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전 등록 30만을 돌파한 '손오공디펜스'는 지난주 이동통신 통합 앱 마켓 원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됐으며, 출시 하루만에 각 마켓 무료 인기게임 상위권에 등극해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유기 영웅들이 등장하는 '손오공디펜스'는 요괴의 공격으로부터 여주인공 자하를 지키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맵의 특성을 고려해 원거리 및 근거리, 힐러 등 캐릭터들을 전략적으로 배치, 나만의 전략과 전술을 구사해 전투를 펼치는 신개념 디펜스 게임이다. 던전 클리어 위주의 기존 디펜스 게임과는 달리 영웅 캐릭터를 수집, 육성하는 RPG 요소가 결합돼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펍 관계자는 "디펜스와 RPG가 결합된 참신한 게임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발빠르게 추가 콘텐츠를 선보일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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