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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6인치 대화면폰 '미맥스' 공개..샤오미 역사상 가장 큰 스마트폰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5.10 17:46

샤오미가 6인치대 대화면 스마트폰 '미맥스'를 10일 공개했다.

'미맥스'는 샤오미 역사상 화면이 가장 큰 스마트폰으로, 6.44인치 풀HD 화면을 탑재했으며 큰 화면에 걸맞게 485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특히 샤오미는 애플 아이폰6S플러스, 화웨이 P8맥스와 비교하며 미맥스의 배터리 우수성을 강조했다.

메탈 소재의 '미맥스'는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500만 화소), 광학식손떨림보정(OIS) 기능, 후면 지문인식 센서, 듀얼심, 마이크로SD카드 슬롯, 2.5D 글래스 등을 갖췄으며 크기는 173.1x88.3x7.5mm, 무게는 203g이다.

'미맥스'는 사양에 따라 총 세 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3GB 램, 32GB 내장공간, 퀄컴 스냅드래곤650 조합은 1499위안(약 27만원), 3GB 램, 64GB 내장공간, 스냅드래곤652 버전은 1699위안(약 30만원), 4GB 램, 128GB 내장공간, 스냅드래곤652 조합은 1999위안(약 36만원)이다.

샤오미는 오는 17일부터 32GB 버전 10만대를 준비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모델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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