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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고객 맞춤형 '갤럭시S7 아시아나폰'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5.10 13:16

삼성전자는 아시아나항공, SK텔레콤과 사업 제휴 협약을 하고 '갤럭시S7 아시아나폰'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S7 아시아나폰'은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가진 고객을 위해 만든 제품이다. 스마트폰 제조사와 항공사, 이동통신사가 공동으로 특정 스마트폰을 기획,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기업 맞춤형 솔루션 녹스 커스터마이제이션(Knox Customization)을 적용해 아시아나항공 고객에게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부팅과 종료 화면에 아시아나항공 테마를 적용했고, 고객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항공권 조회나 예매 등이 가능한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탑재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보유한 고객은 5만 마일리지를 공제하고 일부 추가 금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이날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살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무선충전패드, 32GB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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