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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어린이 전용 앱 '쿠키즈' 출시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5.02 09:22

SK텔레콤이 어린이 전용 애플리케이션 '쿠키즈'를 출시하고 관련 플랫폼을 통합한다고 2일 밝혔다.

부모는 '쿠키즈' 앱을 자녀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자녀가 반경 500m~2㎞의 안심존을 벗어나면 알람이 울린다. 부모는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 현황을 확인하고, 열공모드로 앱 사용을 제어해 스마트폰 중독을 막을 수 있다.

'쿠키즈' 앱은 만 18세 이하 SK텔레콤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2014년 7월 출시한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키즈폰의 이름을 '쿠키즈 워치'로 바꾸고 플랫폼을 통합할 계획이다.

앞으로 '쿠키즈 워치'는 유치원생을, '쿠키즈' 앱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케팅할 예정이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세부 고객군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가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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