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9일 실내 자전거를 IP(인터넷)TV와 스마트폰에 연동해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실내 자전거 '기가 IoT 헬스바이크'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마치 실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IPTV 화면에 오르막 경사가 나타나면 페달 강도가 세지는 식이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마스터스를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운동량, 속도, 순위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김근영 KT IoT 사업개발담당 상무는 "가정에서 꾸준히 사용하기 어려웠던 운동기구에 게임을 접목한 헬스테인먼트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실내 자전거의 가격은 59만9천원이다. 다음 달 30일까지 39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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