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가 오는 8일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를 동시에 출시한다. 출고가는 35만2천원이다. 공시지원금은 출시 당일 공개한다.
'갤럭시A3'은 앞서 출시된 갤럭시A5이나 A7에 비해 크기가 작은 편이다. 두께가 7.3㎜로 얇고, 무게도 132g으로 가볍다. 강화유리와 메탈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4.7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1.5㎓ 쿼드코어 CPU, 1.5GB 램, 16GB 저장공간을 탑재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5.1(롤리팝)을 사용한다.
후면 카메라는 1천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홈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카메라가 실행되는 '퀵 카메라', 피부, 얼굴형, 눈 크기를 조절해 촬영하는 '뷰티 모드' 기능이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핑크골드 등 3가지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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