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6에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LG 프렌즈 제품 중 가장 구매하고 싶은 제품이 무엇인지 설문을 진행한 결과 '하이파이 플러스'가 구매선호도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파이 플러스'는 뱅앤올룹슨(B&O)과 협업해 선보인 오디오 모듈이다.
이번 설문은 현장에서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3개를 중복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이파이 플러스 with B&O 플레이'는 B&O 플레이와 협업한 32비트 포터블 하이파이 DAC 모듈로, G5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음원도 더 풍부한 원음 사운드처럼 만들어주는 업비트&업샘플링 기능을 지원한다.
구매 선호도 2위는 '360 VR'로 설문 참여자 중 20%의 표를 받았다. 부스체험 공간에서 '360 VR'로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가상 현실을 경험한 관람객이 몰입감과 118g의 가벼운 휴대성을 높게 평가했다.
또 360 캠, '캠 플러스'가 공동으로 구매 선호도 3위(17%)를, 롤링봇이 5위(16%)를 차지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MWC2016에서 새로운 전략폰 'G5'를 선보이면서 스마트폰 하단부의 탭과 다양하게 결합해 새롭고 즐거운 경험 할 수 있는 LG프렌즈를 함께 선보인 바 있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 - 디지틀조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