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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다음 스포츠에 'e-스포츠' 섹션 오픈

앱피타이저 기자 ㅣ appetizer@chosun.com
등록 2016.01.20 18:17

카카오는 'e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스포츠 전문 채널 다음 스포츠에 'e스포츠' 섹션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 스포츠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상에 산재되어 있는 뉴스, VOD 등 스포츠 관련 콘텐츠를 'e스포츠'에 모아서 제공한다. 특히, 'e스포츠' 대표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LoL) 콘텐츠만 별도로 보여주는 종목 페이지를 운영해 팬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중계를 시청하기도 편리해졌다. 'e스포츠' 섹션의 일정,결과 코너에서 중계 일정을 확인해 바로 시청할 수 있게 된 것. 다음 스포츠는 오는 4월 23일까지 펼쳐지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전 경기를 매주 수, 목, 금, 토 오후 5시부터 1일 2경기씩 생중계한다. 이용자는 PC와 모바일에서 접속 환경이나 디바이스 사양에 따라 화질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다음 스포츠는 향후 'e스포츠'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한다. 주제별로 다양한 투표를 진행하고,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e스포츠'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오상 카카오 다음 스포츠 총괄은 "여가활동으로 게임을 즐기고, 'e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e스포츠' 섹션을 신설하게 됐다"며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e스포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 스포츠는 프로야구를 비롯해 메이저리그(MLB),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등 다양한 국내외 스포츠 경기를 PC와 모바일로 생중계하며 스포츠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쉽게 경기를 놓친 팬들을 위해 쉽고 빠르게 경기 내용을 요약해주는 3분 야구, 3분 축구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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