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팩스
업데이트: 2014.06.15
용량: 5.1MB
제작사: 에스케이텔링크
다운로드: 구글플레이
등급: 만 3세 이상
가격: 무료

직장에 다니면 학생 때보다 훨씬 많이 사용하는 물건이 있습니다. 바로 '팩스'인데요. 사무실에 앉아서 간편하게 자료를 주고 받을 수 있어서 많은 직장인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밖에 나와있는 상황에 당장 팩스를 보내야 할 일이 생긴다면 난감할 따름이죠. 복사나 출력은 사무실 밀집 지역에 간간히 보이는 인쇄소에서 가능하지만, 팩스는 정말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팩스가 등장했습니다. SK텔링크가 선보인 '모바일팩스'는 스마트폰 하나로 팩스를 보낼 수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앱어워드 2015 올해의 앱'에서 생활서비스 분야 팩스 부문 대상을 차지한 '모바일팩스' 함께 살펴보시죠.

앱을 실행했더니 각종 수상 이력이 뜹니다. 시작부터 신뢰도를 심어주네요.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유저는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앞으로 사용하게 될 팩스 번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5가지 선택지를 주고 고를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일단 회원가입만 마치면 그 다음은 매우 간단한 화면이 보여집니다.

화면 중앙의 '사진/문서 첨부' 버튼을 누르면 팩스 표지와 사진, 문서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팩스 표지'를 선택하면 기본적인 깔끔한 팩스 표지 양식을 보여줍니다.

팩스 표지 내의 제목, 발신자, 수신자, 보내는 내용 등을 입력하면 완성된 표지가 첨부됩니다.

다음은 사진을 첨부해보겠습니다.

갤러리나 카메라를 선택해서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한 후 완료를 누르면 아까 첨부했던 표지 아래쪽으로 추가됩니다. 이 때 이미지를 터치하면 편집할 수 있는 화면이 보여집니다. 크롭, 회전 등 다양한 편집이 가능합니다.

첨부한 이미지는 앱 내에서 pdf 파일로 따로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편집이 완료된 후 하단의 '미리보기' 버튼을 누르면 상대방이 팩스로 받아볼 이미지를 미리 볼 수 있습니다. 중앙의 이미지가 흑백으로 변환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자료를 모두 첨부했다면 받는 사람의 팩스 번호를 입력한 후, 하단 중앙의 '팩스 발송'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최적화된 팩스 서비스를 위해 1장 당 2건의 MMS를 발송한다고 하네요. 팩스가 발송되고 나면 상단의 ‘발송 내역’에서 그 목록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단 중앙의 '더보기' 버튼을 누르면 공지사항이나 이용 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급하게 서류를 보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아주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다. 점점 스마트해지는 모바일 기기 덕분에 허둥대지 않고 빠르게 일처리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